KB미소금융재단, 2024년 미소금융 사업수행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25-05-13 09:50:34

박병권(오른쪽) KB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가 지난 9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2025년 미소 플러스 워크숍’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KB미소금융재단이 지난 9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미소금융 사업운영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평점과 소득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에게 사업운영자금과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KB미소금융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대출실적 ▷사후관리 ▷고객서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은행은 2009년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으며 소상공인에게 창업과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경영·재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